카포티 구절
from 그냥저냥 2005년 07월 08일 14시 48분
세상의 모든 일 가운데 가장 슬픈 것은 개인에 관계없이 세상이 움직인다는 것이다.
만일 누군가가 연인과 헤어진다면 세계는 그를 위해 멈춰야 한다.




헤어졌거나 실연당했거나,
어쨌든 그 누군가의 시간은 멈춘다.
도무지 앞을 바라볼 수가 없다.



from children p.18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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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BlogIcon odoroso 2005년 07월 08일 16시 29분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나이가 들고 연애의 경험이 늘어나면
    아파도 견딜 면역력과 가끔 아무렇지도 않은
    무감각의 선물을 받게 되는 것 같아.

  2. 소굼씨 2005년 07월 09일 12시 43분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언제나 무감각한 사람과 언제나 아파하는 사람.

  3. 은상 2005년 07월 09일 13시 43분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실연할 때마다, 그래도 밥은 참 잘 먹던 제가 늘 하던 생각이 있죠.
    '세상은 참 지독하네, 실연을 해도 밥은 먹어야 한다니'

  4. Angeldust 2005년 07월 09일 15시 13분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겠죠
    아픈 마음을 안고.